부산에서 강원도로 이사간 사람의 일기... 군대 있을때 읽었던 글이다.. 근데 볼때마다 웃겨 디지겠다. ㅋㅋ 부산에서 강원도로 이사간 사람의 일기... 유영일 지음(옮김) 8/12 강원도의 새 집으로 이사왔다.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. 태백산맥의 줄기는 위풍당당하다. 부산에서는 눈이 없었지만, 이 곳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정말 기다려진다. ^o^ 난 눈이 정말 좋다. 빨리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. 10/14 이 곳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. 나뭇잎들이 전부 울긋불긋하게 바뀌고 있다. 산에 올라가서 우아한 자태로 노니는 아름다운 사슴들을 보았다. 어쩜 저리도 아름다울까! 분명히 세상에서 제일 멋진 동물이다. 이 곳은 천국과 다름없다. 이 곳을 사랑한다. 11/11 사슴사냥을 허가하는 기간이 왔다.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동물을 사냥하려는.. 자동차 시동이 안걸릴때 여자는.. 이건 남자와 여자의 사고의 차이에서 나온글.. ㅋㅋ 여자 「자동차 시동이 안 걸려」 남자 「그래? 배터리 나간거 아냐? 라이트는 켜져?」 여자 「어제까지는 제대로 됐는데. 왜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지?」 남자 「엔진 트러블이면 곤란한데. 일단 배터리 문제인가부터 확인해 봐. 라이트는 들어와?」 여자 「아이 참, 나 오늘 OO까지 가야되는데! 차 없으면 안 되는데...」 남자 「그거 큰일이네. 어때? 라이트는 켜져?」 여자 「아 분명히 어제 탔을 때는 괜찮았는데, 히잉. 이 고물차! 이럴 줄 알았으면 차 안 바꾸는건데!」 남자 「라이트는 켜져? 안 켜지는거야?」 여자 「O시에 약속이니까 아직 시간은 있지만, 걸어서 가기에는 넘 멀어~」 남자 「그래. 그런데 라이트는 어때? 켜져?」 여자 「응? 미안, 잘 .. 피자 주문하기 좀 길지만.. 예전에 봤던 웃긴것.. ㅋㅋㅋ 한때 실화라고 돌아다녔던 건데 실화가 아니란다. 근데 실제로 저런 여자 만나면 정말 화날듯.. 때릴수도..;; 이전 1 다음